한국여성바둑연맹, 전국 지부장 회의 개최

이한주 기자 2022. 1. 2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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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바둑연맹이 전국 지부장 회의를 열었다.

한국기원은 "2022년 한국여성바둑연맹 전국 지부장 회의가 21일 서울 성동구 도선동에 위치한 한국여성바둑연맹 사무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한국여성바둑연맹 이광순 회장과 신덕순 고문을 비롯해 전국 31개 지부 중 15개 지부 임원들이 참석해 2022년 한국여성바둑연맹 활동 보고 및 연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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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기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한국여성바둑연맹이 전국 지부장 회의를 열었다.

한국기원은 "2022년 한국여성바둑연맹 전국 지부장 회의가 21일 서울 성동구 도선동에 위치한 한국여성바둑연맹 사무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한국여성바둑연맹 이광순 회장과 신덕순 고문을 비롯해 전국 31개 지부 중 15개 지부 임원들이 참석해 2022년 한국여성바둑연맹 활동 보고 및 연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와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는 가장 활발히 활동한 수원지부에 대회 참석 지부상과 시상금 50만 원이, 가장 많은 회원을 모집한 강원지부에 신입회원 모집상과 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한국여성바둑연맹 이광순 회장은 "앞으로 전국지부 개설과 회원 확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입회원 10명 이상 모집한 지부에는 순차적으로 강사 파견 및 6개월 정도 강의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여성연맹 발전을 위해 전국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여성바둑연맹은 2021년 전국에 3개 지부(부천ㆍ강원ㆍ의정부)를 추가 개설했으며 국무총리배 전국여성바둑대회, 38회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배, 난설헌배 전국여자바둑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대만 출신 명예회원증(장효인) 1호 발급 이후, 외국인 바둑여성 34명의 명예회원증을 추가 발급하는 등 세계여성바둑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회의가 끝난 뒤에는 AI바둑 프로그램 노트북 기증식과 명지대학교 바둑 전문학사 과정 설명회가 이어졌다.

명지대학교 바둑 전문학사 과정 설명회는 용인대학교 AI학부 이병두 교수와 명지대학교 바둑학과 김진환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이어졌다. 행사는 설명회 질의응답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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