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집트 K9자주포 수출에 "실무협의 상당히 긍정적..결과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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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1일 K9 자주포 이집트 수출 협상과 관련, "실무적 협의가 상당히 긍정적으로 되고 있다"며 "결과를 봐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K9 자주포 이집트 수출은 문 대통령의 순방을 계기로 계약 성과가 발표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문 대통령은 공동언론발표에서 "최종 타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만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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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네옴시티' 수주 기반 마련..카이로 메트로 추가공급 협상 지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청와대는 21일 K9 자주포 이집트 수출 협상과 관련, "실무적 협의가 상당히 긍정적으로 되고 있다"며 "결과를 봐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TBS 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중동 3개국 순방 성과를 정리하며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전날(20일)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의 공식 오찬에서 강은호 방사청장을 불러 K9 자주포 수출계약 성사를 위해 막판까지 계속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 엘시시 대통령도 이집트 방산물자 장관에게 같은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K9 자주포 이집트 수출은 문 대통령의 순방을 계기로 계약 성과가 발표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문 대통령은 공동언론발표에서 "최종 타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만 언급했다.
박 수석은 또 아랍에미리트(UAE)와 맺은 4조원대 규모 '천궁2' 수출계약을 이번 순방 성과 중 하나로 꼽았다. 그는 "단일 무기체계로는 최대 규모 (수출)"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사우디는 서울의 44배 면적인 친환경 네옴시티라는 스마트 시티를 건설하는데 여기에 우리 건설·전자·반도체·클린에너지 등 협력을 강하게 요청받고 있다"며 "기업들이 많이 진출할 수 있는 600조원 사업인데 정상외교를 통해 기반을 깔아주는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수석은 이에 더해 "이집트 카이로 메트로에 현대로템이 이미 3호선 256량 전동차를 수주해 납품을 진행 중"이라며 "향후 추가로 320량 차량 공급을 협상 중인데 이것을 지원하는 의미도 있다"고 덧붙였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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