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에코프로비엠 화재현장 긴급방문

엄기찬 기자 2022. 1. 2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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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1일 대형 화재가 발생한 청주시 오창읍 에코프로비엠 청주공장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화재 발생 직후 상황을 보고받은 이 지사는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에코프로비엠 청주공장이 있는 오창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화재 진압 상황을 보고받은 이 지사는 신속한 화재 진압과 실종자 구조의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쯤 청원구 오창읍 이차전지 양극재를 제조하는 에코프로비엠에서 폭발과 함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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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취소 현장 찾아 진압·구조 총력 대응 당부
불길 잡고 잔불 진화..직원 1명 사망, 3명 부상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1일 대형 화재가 발생한 청주시 오창읍 에코프로비엠 청주공장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충북도 제공).2022.1.21/© 뉴스1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1일 대형 화재가 발생한 청주시 오창읍 에코프로비엠 청주공장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화재 발생 직후 상황을 보고받은 이 지사는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에코프로비엠 청주공장이 있는 오창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화재 진압 상황을 보고받은 이 지사는 신속한 화재 진압과 실종자 구조의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쯤 청원구 오창읍 이차전지 양극재를 제조하는 에코프로비엠에서 폭발과 함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건물에는 35~40명의 직원이 있었다. 대부분 대피했으나 4명이 고립됐다가 1명이 구조되고 2명은 자력으로 탈출했다.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한 1명은 이날 오후 6시30분쯤 숨진 채 발견됐다. 고립됐던 3명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 3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은 소방당국은 오후 7시 이 시각 현재 건물 5~6층에 남아 있는 잔불을 진화하고 있다.

21일 오후 3시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한 이차전지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3명이 구조 또는 자력대피 했고, 1명은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2022.1.21/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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