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한파에.."어묵우동 판매량, 전년 대비 절반 이상 급증"

이충진 기자 2022. 1. 2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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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이어지는 한파에 국물 요리 판매량이 급증했다.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는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된 지난 12월 따뜻한 국물 요리인 ‘95.7% 어묵우동’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2.3%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95.7% 어묵우동. 스쿨푸드 제공


스쿨푸드에 따르면 특히 최저 기온이 -14℃까지 떨어졌던 12월 4주 차 판매량은 전주 대비 10.4% 상승해 추운 날씨와 따뜻한 국물 요리의 연관성을 입증했다.

스쿨푸드의 ’95.7% 어묵우동’은 생선 살 95.7%로 만든 어묵을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쫄깃한 면발과 진한 육수가 조화를 이뤄 겨울철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스쿨푸드는 추운 날씨 따뜻한 국물 메뉴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19일 ‘어물떡 오뎅물떡’을 새롭게 출시하기도 했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유독 추운 이번 겨울 날씨로 인해 홀 및 배달 매장 모두 동절기 메뉴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파악해 계절별 특성에 맞는 메뉴 출시에 힘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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