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트로젠 "당뇨 족부궤양 임상서 유효성 입증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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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트로젠은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로 개발 중인 'ALLO-ASC-DFU'의 임상 3상 분석결과 유효성 1차 평가를 만족하지 못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안트로젠에 따르면 지난 2017년 8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국내 9개 병원에서 당뇨병성 족부궤양 환자에게 ALLO-ASC-DFU 또는 위약 시트를 처치한 후 효과·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3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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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안트로젠은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로 개발 중인 'ALLO-ASC-DFU'의 임상 3상 분석결과 유효성 1차 평가를 만족하지 못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안트로젠에 따르면 지난 2017년 8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국내 9개 병원에서 당뇨병성 족부궤양 환자에게 ALLO-ASC-DFU 또는 위약 시트를 처치한 후 효과·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3상을 진행했다.
1차 유효성 평가 결과, 임상의 주 분석군인 mITT(임상시험에 등록돼 한 번이라도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처치받은 환자군)에서 임상시험용 의약품 투여 후 12주 동안 완전히 상처 봉합된 대상자 비율이 시험군과 대조군 간 유효성 차이를 입증하지 못했다.
안트로젠은 "와그너 2급(Wagner grade 2) 당뇨병성 족부궤양 환자에서 진행 중인 ALLO-ASC-DFU-302 임상시험 및 미국에서 진행 중인 2개의 2상 임상을 통해 당뇨병성 족부궤양의 치료적 확증 결과를 확보할 계획이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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