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김건희 투톱' 벤투호, 몰도바전 선발 명단 발표..골키퍼는 김승규

신희영 인턴기자 2022. 1. 2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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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김천 상무)과 김건희(수원 삼성)가 동시에 벤투호의 공격을 이끈다.

최전방에 조규성과 김건희를 세웠다.

양쪽 날개에는 송민규(전북 현대)와 권창훈(김천)을 배치했고, 중원은 백승호(전북)와 김진규(부산 아이파크)로 구성했다.

애초 벤투 감독은 "몰도바전 선발 라인업은 아이슬란드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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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21일 몰도바전 선발 라인업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신희영 인턴기자] 조규성(김천 상무)과 김건희(수원 삼성)가 동시에 벤투호의 공격을 이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다움에서 몰도바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벤투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조규성과 김건희를 세웠다. 양쪽 날개에는 송민규(전북 현대)와 권창훈(김천)을 배치했고, 중원은 백승호(전북)와 김진규(부산 아이파크)로 구성했다. 수비진은 김진수(전북), 김영권(울산 현대), 박지수(김천), 이용(전북)으로 꾸렸다.

골키퍼는 최종 예선에서 꾸준히 한국의 골문을 지켜온 김승규(가시와 레이솔)를 내세웠다. 지난 아이슬란드전에서 조현우(울산)가 장갑을 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김승규가 다시 넘버원 자리를 꿰찼다.

지난 아이슬란드전과 비교해 변화의 폭이 크지 않다. 애초 벤투 감독은 "몰도바전 선발 라인업은 아이슬란드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실제로 김건희, 이용, 김승규를 제외하고 8명이 그대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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