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도소 재소자 사망' 살인 등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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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충남 교도소에서 재소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같은 방 재소자 3명이 살인죄와 살인방조죄로 기소됐습니다.
대전지검 공주지청은 26살 이 모 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다른 재소자 2명을 살인방조 등의 혐의로 각각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공주교도소 측은 숨진 박 모 씨에게 같은 방 재소자인 이 모씨가 폭력을 휘둘렀다는 증언을 확보하고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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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충남 교도소에서 재소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같은 방 재소자 3명이 살인죄와 살인방조죄로 기소됐습니다.
대전지검 공주지청은 26살 이 모 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다른 재소자 2명을 살인방조 등의 혐의로 각각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 씨가 숨진 박 모 씨의 가슴 부위를 발로 차는 등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했고, 이 과정에서 살인의 고의가 있다고 봤습니다.
또 다른 재소자 2명은 폭행 당한 박 씨가 정신을 잃자, 번갈아가며 망을 보거나 대책을 논의하며 방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공주교도소 측은 숨진 박 모 씨에게 같은 방 재소자인 이 모씨가 폭력을 휘둘렀다는 증언을 확보하고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문은선 기자 (eunsun@t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34979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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