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서 폭약 싣고가던 트럭 펑..마을 초토화

아프리카 가나에서 폭약을 싣고가던 트럭이 폭발하면서 수십명이 숨지고 마을 전체가 초토화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20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가나 서부의 작은 마을 아피아테에서 폭약을 싣고 인근 금광으로 향하던 트럭이 오토바이와 충돌해 폭발했습니다.

이 폭발로 건물 500채가 파괴됐다고 당국의 발표와 함께 최소 50명이 사망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피해자 대부분이 구조돼 병원에 이송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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