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조해주 선관위 상임위원 사의 수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임기 문제로 논란을 겪다 사의를 표명한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의 사의를 수용했다.
이집트를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현지에서 조 상임위원의 사의 표명을 보고 받고 이를 수용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임기 문제로 논란을 겪다 사의를 표명한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의 사의를 수용했다.
이집트를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현지에서 조 상임위원의 사의 표명을 보고 받고 이를 수용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일이 얼마 남지 않았고, 신임 선관위원 임명 시 인사청문회 등 임명 절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논란을 줄이기 위해 조 위원의 사의를 반려했으나, 본인이 일신상의 이유로 재차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사의를 수용했다.
앞서, 조 위원은 이날 내부망에 "일부 야당과 언론의 정치적 비난 공격은 견딜 수 있으나 위원회가 짊어져야 할 편향성 시비와 이로 인해 받을 후배님들의 아픔과 호소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며 "위원회 미래는 후배님들에 맡기고 이제 정말 완벽하게 선관위를 떠나련다"고 밝혔다.
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일한 경력으로 선관위원 지명 당시부터 중립성 논란에 휩싸였던 조 상임위원은 지난해 7월과 올해 초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했으나 두 차례 모두 반려된 바 있다.
CBS노컷뉴스 조은정 기자 aori@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타워크레인 해체 70% 완료···22일 고층부 수색(종합)
- 윤석열 1박 2일 충청 행보…"대전으로 방사청 이전" 공약(종합)
- [영상]李 "35조원 추경 위해 만나자"…尹에 긴급 회동 제안
- [노컷한컷]방역패스 혼선, 밀려든 오미크론과 무속 논란
- 대한항공, '아시아나 통합' 의견서 공정위 제출
- 국정원 "北, 위성발사 명분 동창리서 ICBM 발사 가능성"
- 윤석열, 홍준표 갈등에 말 아끼며 "정권교체 위해선 어떤 일이라도"
- [다시, 보기]김건희 효과 본 '스트레이트', 왜 '일보후퇴' 택했나
- 정청래 "불교계에 심려끼친 것에 참회"…탈당 질문엔 '침묵'
- '등록 말소'부터 해명까지 현대산업개발 관련 국민청원 쏟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