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외국인 타자 라모스, 23일 입국 후 스프링캠프 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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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kt 위즈와 2022 시즌을 함께할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30)가 한국 입국 후 본격적인 KBO리그 데뷔 준비에 돌입한다.
kt는 21일 "라모스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한편 라모스는 입국 후 당국의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거친 뒤 다음달 초 부산 기장에서 진행되는 kt의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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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kt 위즈와 2022 시즌을 함께할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30)가 한국 입국 후 본격적인 KBO리그 데뷔 준비에 돌입한다.
kt는 21일 “라모스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kt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 제럴드 호잉(33)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하고 라모스와 총액 100만 달러(약 11억 9000만 원)에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빅리그 데뷔에 성공했고 메이저리그 18경기 50타수 10안타 1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916경기 타율 0.282 80홈런 443타점으로 평균 이상의 공격력을 보여줬다.
kt는 라모스와 계약 직후 홈런보다는 많은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소개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라모스는 입국 후 당국의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거친 뒤 다음달 초 부산 기장에서 진행되는 kt의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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