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후 거짓말' 프로농구 천기범 선수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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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프로농구 선수가 음주운전을 하고 운전자가 딴 사람이었다고 감추려다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프로농구 삼성 썬더스 소속 천기범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천 씨는 지난 19일 밤 9시쯤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동승자를 범인은닉 혐의로 입건하고, 두 사람을 다시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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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프로농구 선수가 음주운전을 하고 운전자가 딴 사람이었다고 감추려다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프로농구 삼성 썬더스 소속 천기범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천 씨는 지난 19일 밤 9시쯤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천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천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동승자가 운전했다고 주장했지만, 인근 CCTV를 확인한 경찰은 천 씨가 직접 운전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동승자를 범인은닉 혐의로 입건하고, 두 사람을 다시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삼성 썬더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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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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