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 찾은 尹에 시민들 "洪에 휘둘리지 마라", "형 화이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1일 "무능하고 부패한 권력이 연장되지 않도록 막아서 제가 대전을 확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 동구 중앙시장을 둘러본 후 발언대 앞에 서 시민들에 이같이 말하며 표심을 호소했다.
이날 충청과 대전 일정을 소화한 윤 후보는 오는 22일 세종시에서 선대위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지지 호소에 나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두부·과자 등 구입…"춥지 않으신가" 위로
박근혜 찾았던 부침 가게서 전 시식하기도
시민들 "어떤 놈이 뭐라 그래도 윤석열"
[서울=뉴시스]최서진 김승민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1일 "무능하고 부패한 권력이 연장되지 않도록 막아서 제가 대전을 확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 동구 중앙시장을 둘러본 후 발언대 앞에 서 시민들에 이같이 말하며 표심을 호소했다. 이날 현장에는 200여 명의 지지자와 시민 인파가 몰렸다.
그는 두부 가게에서 "제가 한 모 사가지고 가서 저녁에 먹겠다. 춥지 않으신가"라고 격려하는가 하면, 생강 과자와 호두 과자, 오징어채 등을 구매하며 "많이 파세요. 감사합니다"고 인사를 전했다.
윤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찾았던 '승미부침' 전 가게에서 전을 시식한 후 관계자들에 "박근혜 대통령도 여기 오셨었대"라고 설명했다.
문화의 거리에 접어들어선 30대 여성에 꽃다발을 받고, 남학생들과 어깨동무를 하고 사진을 찍었다.
지나가던 시민들은 "홍준표에게 휘둘리지 마세요", "어떤 놈이 뭐라 그래도 윤석열이다", "석열이형 화이팅" 등을 외쳤다.
이날 충청과 대전 일정을 소화한 윤 후보는 오는 22일 세종시에서 선대위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지지 호소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ks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하지 않고 '파우치'라고 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진짜 기상캐스터인 줄"…일기예보에 '깜짝 등장'한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