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직원 성과급에 배당익이익 투입.."이베이 인수 보상"
엄하은 기자 2022. 1. 2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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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배당이익 일부를 직원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합니다. 성과급 재원이 늘어난 만큼 지난해보다 성과급 규모는 커질 전망입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그룹사 투자 수익인 배당이익을 직원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사내에 공지했습니다.
그동안 이마트는 영업이익 및 기타 수익을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해 매년 1월과 7월 지급했습니다.
이마트는 사내 공지를 통해 "이베이의 성공적 인수를 통해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커머스의 완성형 에코시스템을 구축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회사 전체의 성과로도 보상받아야 한다는 판단 하에 성과급 재원 기준을 추가로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확대한 재원은 이번 1월 성과급에 적용됐으며, 성과급은 이날 오전 지급 완료됐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직원과 회사 성과를 보다 많이 나누고자 하는 목적"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도 여러 성과를 낸 임직원 노력에 따른 보상 개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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