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공주교도소 수형자 사망' 같은 방 3명 살인 등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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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충남 공주교도소에서 40대 수형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같은 방 수용자 3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대전지검 공주지청은 주범 26살 A 씨를 살인죄와 강제추행치상 등의 혐의로, 공범 2명을 살인 방조와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공주교도소에서 피해자를 주먹과 식판 등으로 상습 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해 다치게 하고 지난달 21일 밤에 가슴 부위를 발로 차는 등의 폭행으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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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충남 공주교도소에서 40대 수형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같은 방 수용자 3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대전지검 공주지청은 주범 26살 A 씨를 살인죄와 강제추행치상 등의 혐의로, 공범 2명을 살인 방조와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공주교도소에서 피해자를 주먹과 식판 등으로 상습 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해 다치게 하고 지난달 21일 밤에 가슴 부위를 발로 차는 등의 폭행으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공범 2명은 피해자가 정신을 잃자 망을 보거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피해자를 내버려뒀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사망 사건 이전에도 수차례 폭행과 상해를 가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달 21일 공주교도소에서는 호흡곤란을 호소하던 40대 재소자가 숨졌으며 숨진 재소자 몸에서는 멍 자국이 발견됐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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