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中 지리자동차, 부산서 친환경차 공식 생산 합의
김정연 기자 2022. 1. 2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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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르노자동차와 중국 지리자동차가 국내 부산공장에서 친환경차를 생산합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그룹과 길리홀딩그룹이 한국 시장을 위한 양사 합작 모델 출시를 골자로 하는 상호 협력안에 오늘(21일)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친환경 신차를 공동개발해 오는 2024년부터 르노삼성 부산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입니다.
지리와 르노는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이번 협력은 (온실가스) 저배출 차량을 생산하고 아시아 하이브리드전기차(HEV) 시장 진출을 강화하려는 두 자동차 기업의 노력을 한발짝 더 나아가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두 회사는 공동 개발한 하이브리드 차량과 내연엔진 차량을 생산해 한국 시장에 판매하고, 이외 지역에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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