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화산폭발 통가 교민 모두 안전 확인..구호품 긴급지원"

김효정 2022. 1. 2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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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남태평양 해저화산 폭발로 대규모 피해를 본 통가에 체류하는 한국인들에게 구호 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21일 "통가 체류 우리 국민들의 요청에 따라 식수·구호식량·마스크·응급 키트 등의 구호 물품 긴급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향후 추가적인 구호 물품 수요도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태평양 섬나라인 통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인근의 해저 화산이 분화하면서 대부분 지역이 화산재로 뒤덮이는 등 큰 피해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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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화산 폭발' 여파로 쓰나미 강타한 통가 해변 (누쿠알로파 AP=연합뉴스) 해저화산 폭발 피해국인 남태평양 통가 수도 누쿠알로파 해변의 시설물들이 쓰나미로 인해 파괴된 20일(현지시간) 모습. 지난 15일 발생한 해저화산 폭발로 인한 쓰나미 및 화산재가 이곳을 덮친 가운데 전 국민의 80%가 넘는 8만4천 명이 피해를 봤으며, 식수난도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로드컴 방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2.1.20 knhknh@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정부가 최근 남태평양 해저화산 폭발로 대규모 피해를 본 통가에 체류하는 한국인들에게 구호 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21일 "통가 체류 우리 국민들의 요청에 따라 식수·구호식량·마스크·응급 키트 등의 구호 물품 긴급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향후 추가적인 구호 물품 수요도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통가를 겸임하는 주뉴질랜드 한국대사관이 통가에 체류하는 한국 교민 18명과 전화로 접촉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남태평양 섬나라인 통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인근의 해저 화산이 분화하면서 대부분 지역이 화산재로 뒤덮이는 등 큰 피해를 봤다. 화산 폭발 피해로 외부와 통신이 끊겨 한동안 자세한 현지 상황이 알려지지 않기도 했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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