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지며 목다친 돈치치 "아프지만, 금방 나을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댈러스 매버릭스 가드 루카 돈치치(23)가 경기 도중 목을 다쳤지만, 자신은 큰 부상이 아니라고 말했다.
돈치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와 홈경기에서 28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기록했다.
이번 시즌 벌써 발목 부상 등으로 15경기를 결장한 돈치치이기에 걱정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
목부상의 여파인 듯, 돈치치는 4쿼터 7분 25초를 뛰었지만 4득점에 그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댈러스 매버릭스 가드 루카 돈치치(23)가 경기 도중 목을 다쳤지만, 자신은 큰 부상이 아니라고 말했다.
돈치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와 홈경기에서 28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기록했다. 3쿼터 1분여를 남기고 돌파를 시도하다 상대 센터 비스맥 비욤보와 충돌한 뒤 등으로 떨어졌다. 이후 그는 목덜미에 찜질 치료를 받는 장면이 목격됐다.
돈치치는 "목과 척추 부위였다. 넘어지면서 머리 뒤를 살짝 부딪혔다. 지금도 꽤 아프다. 고개를 돌릴 때마다 모습이 웃겨보였다"며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시즌 벌써 발목 부상 등으로 15경기를 결장한 돈치치이기에 걱정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 그는 "마사지를 많이 받으면 통증도 사라지고 근육 경직도 풀어질 것"이라며 크게 걱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도 비슷한 부상을 당했던 그는 "그때보다는 약간 더 심해보이지만 이틀 정도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목부상의 여파인 듯, 돈치치는 4쿼터 7분 25초를 뛰었지만 4득점에 그쳤다. 3점슛은 한 개도 시도하지 못했다. 팀도 101-109로 졌다. 그는 4쿼터 부진이 목 부상과 관련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변명이 될 수 없다"고 잘라말했다. 그는 "평소같은 플레이를 하지 못했을뿐이다. 상대는 리그 최고 승률팀이고 마지막 순간에 우리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제이슨 키드 댈러스 감독도 "그는 여전히 싸웠다. 그게 그의 모습이다. 경기중에 일어난 일로 변명하지 않는 선수다. 그는 팀을 이길 수 있는 위치에 올려놨다. 좋은 모습 보여줬지만, 우리는 상대가 흐름을 탔을 때 멈춰세우지 못했다. 4쿼터 리그 최고 팀에게 30점 가까이 내줬다. 그럴 수는 없다"며 돈치치의 부상은 패인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피닉스는 마지막 3분동안 10-2로 압도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20득점 5리바운드 11어시스트 기록한 크리스 폴은 "어느 한두 선수에게 의존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시스템을 갖췄고, 특정한 방식으로 경기를 한다. 어느 날 어느 선수가 나오든 가능하다. 팀 전체로서 이 모습을 즐기고 있다. 팀 전체가 하나돼 움직이고 있다. 언제나 통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다"며 팀의 조직력에 대해 말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번아웃 회복중’ 퀸와사비, 비키니 입고 섹시美 발산 [똑똑SNS] - MK스포츠
- “제주 MBC 이은주 아나운서=신화 앤디 예비신부”(공식) - MK스포츠
- 신수지, 부지런함의 결과…성난 복근 포착 [똑똑SNS] - MK스포츠
- ‘전참시’ 측 “상호 협의 끝에 송지아(프리지아) 통편집” [공식] - MK스포츠
- 장원영, 수준급 플라잉요가 실력…자기관리 甲 [똑똑SNS] - MK스포츠
- 민경훈♥신기은 PD, ‘아형’ 멤버 울컥·폭소…눈부신 러브스토리의 ‘피날레’ - MK스포츠
- 국대 KKKKKKKKKKK ERA 0, 오승환 후계자 맞구나…“韓 최고 마무리될 것” 감독도 인정, 21세 국대 클
- ‘0-6→4-6→9-6’ 韓 야구 약속의 8회, 도쿄돔 희망 살렸다! ‘박성한 역전 2타점 3루타’ 류중일호
- ‘겐다 쐐기포+철벽 투수진’ 일본, 대만 꺾고 국제대회 22연승 질주…B조 단독 선두 등극 [프리
- 류중일호 도쿄돔 입성 더 어려워졌다, 쿠바 첫 승 신고…한국 경우의 수 어떻게 되나, 쿠바 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