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석진욱 감독 "한국전력 2연전 못 잡으면 올 시즌 힘들다"

박성윤 기자 2022. 1. 2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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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전 못 잡으면 올 시즌 힘들다."

OK금융그룹 석진욱 감독이 2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릴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한국전력과 경기에 앞서 최하위 탈출로 4라운드를 마무리하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석 감독은 "이기려고 오늘 경기를 준비했다. 이번 경기하고 브레이크 뒤 30일에 다시 한국전력을 만난다. 2연전이 중요하다. 2연전 못 잡으면 올 시즌 힘들다고 본다. 두 경기 준비를 잘해보려고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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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진욱 감독 ⓒ KOVO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2연전 못 잡으면 올 시즌 힘들다."

OK금융그룹 석진욱 감독이 2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릴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한국전력과 경기에 앞서 최하위 탈출로 4라운드를 마무리하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OK금융그룹은 현재 11승 12패 승점 28점으로 리그 최하위다. 6위 삼성화재와 차이는 승점 1점, 5위 한국전력과는 승점 5점 차이가 난다. 이날 경기를 잡아야 중위권에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을 남기면서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할 수 있다.

석 감독은 "이기려고 오늘 경기를 준비했다. 이번 경기하고 브레이크 뒤 30일에 다시 한국전력을 만난다. 2연전이 중요하다. 2연전 못 잡으면 올 시즌 힘들다고 본다. 두 경기 준비를 잘해보려고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선수들 자신감이 떨어졌다. 지면 안 된다는 생각이 있다. 플레이가 소극적으로 변하고 레오에게 의지하게 된다. 선수들이 해줘야 한다. 질 수도 있는데, 부담감이 너무 많아 경기력으 소극적이게 된다. 자신감을 찾아 실력을 발휘하면 이길 수 있다고 본다"고 짚었다.

최근 흔들리는 공격수 조재성에 대해서는 "라이트 공격수인데 리시브 가담을 하고 있다. 체력 문제가 있고, 리시브가 흔들리면 공격에서도 흔들리게 된다. 리시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레오도 리시브에 가담해야 한다. 모두가 참여해 부담을 덜어줘야 하는 상황이다"며 조재성 리시브 부담을 더는 경기 계획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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