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장병철 감독 "오늘(21일) 잡으면, 중위권 싸움 수월하게 대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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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잡으면 중위권 싸움 수월하게 대비 가능."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이 2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릴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OK금융그룹과 경기에 앞서 브레이크 전 마지막 경기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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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오늘(21일) 잡으면 중위권 싸움 수월하게 대비 가능."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이 2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릴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OK금융그룹과 경기에 앞서 브레이크 전 마지막 경기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3연패에 빠져 있던 한국전력은 16일 의정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 승리를 거두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한국전력은 12승 11패 승점 33점으로 현대캐피탈에 승점 1점 차 뒤진 5위가 됐다. 우리카드와 승점 차는 5점이다. 큰 차이는 아니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더 높은 곳에서 브레이크를 맞이할 수 있다.
장 감독은 "분위기가 많이 올라온 것 같다. 원동력이 생겼다고 생각하고 있다. 오늘(21일) 경기, 5라운드 첫 경기인 OK금융그룹과 경기, 삼성화재와 경기까지 3경기가 중요할 것 같다. 오늘 경기를 잡으면서 중위권 싸움을 수월하게 대비할 수 있다"며 이날 경기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선수들에게 주문한 것은 부담감 없이 즐기라고 했다. 힘을 다 쏟아붓고 브레이크 때 잘 쉬자고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는 세터 김광국이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장 감독은 "황동일 컨디션이 조금 떨어졌다. 끌어올리겨 하고 있는데, 브레이크가 지나야 선발 출전이 가능할 것 같다"며 김광국 선발 기용 배경을 짚었다.
이어 "김광국이 들어가면 아기자기한 걸 많이 한다. 황동일이 들어가면 높이가 높아져 블로킹이 강해지고, 기본적인 세트 플레이가 잘 된다. 두 선수 차이가 있다. 적절하게 활용하면 팀에 도움이 된다"며 김강국 카드로 연승으로 4라운드를 마쳐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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