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번 대선, 5천 표 차이로 당락 결정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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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5천 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될 수도 있다"며 "주변에 왜 유능한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우리의 삶이 나아지는지 설명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1일) 서울 연남동 거리 즉석 연설에서 "들쑥날쑥 정말 하루가 다르게 여론조사가 교차가 되고, 정말 누구는 두 표차로 떨어질지도 모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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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5천 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될 수도 있다”며 “주변에 왜 유능한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우리의 삶이 나아지는지 설명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1일) 서울 연남동 거리 즉석 연설에서 “들쑥날쑥 정말 하루가 다르게 여론조사가 교차가 되고, 정말 누구는 두 표차로 떨어질지도 모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재명이 보니까 ‘흉악한 사람이 아니더라’. ‘욕했다는데 보니까 엄마 때문에 그랬다더라’. ‘그런 집안 얘기 그만하면 좋겠다’는 얘기를 여러분들이 하루에 한 명에게 만이라도 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또,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을 겨냥한 듯 “정치 집단이 아무리 좋은 이상과 가치를 가지고 좋은 정책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국민이 고통스러워하면 하지 말아야 한다”며 “그렇지 않다고 부인하고 다른 얘기 하니까 시장이 다른 길로 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부동산 문제로, 특히 집 문제로 서울 시민들이 고통받게 된 것에 다시 한번 또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선제 타격론’을 겨냥해선 “이기는 전쟁을 바라느냐, 평화를 바라느냐”며 “우리가 이기면 뭐하나, 다 없어진 다음에 저 사람들이 더 많이 부서져서 내가 이기면 뭐하겠냐”고 말했습니다.
이어 “남북이 평화롭게 손잡고 사는 게 북한을 위해서가 아니다. 우리가 더 안전하게 더 편안하게 더 풍요롭게 사는 길”이라며 “긴장이 격화되면 주가가 떨어지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투자 안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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