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바다케이블카, 설 연휴 정상운행

손봉석 기자 2022. 1. 2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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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사천시 제공


경남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 귀성객 편의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설 연휴 기간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정상 운행한다고 21일 전했다.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밤 8시까지, 연휴 마지막 날인 2일은 오후 6시까지 운행한다. 매표는 운행 종료 시간 1시간 전 마감되며, 각 정류장 탑승 마감은 초양정류장 운행종료 40분 전, 각산정류장 운행종료 10분 전에 마감한다.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마련한다. 오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설날 기념, 사천바다케이블카가 당신의 버킷 리스트를 응원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해 소망이 담긴 나만의 버킷 리스트 3가지를 댓글로 남기면 당첨자 총 3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2월 1일부터 케이블카 탑승객 대상 선착순으로 발효 커피 드립백 2천 개를 제공할 예정인데, 티켓 발권 시 대방정류장 매표소에서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건물 내·외부 및 캐빈 상시 소독, 비대면 체온 측정, 마스크 미착용자 방문 제한 등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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