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nA] 광주·평택 26일부터 밀촉·고위험군만 PCR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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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부터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급증한 광주와 전남지역, 경기도 평택과 안성지역에 대해 새로운 검사와 진료체계가 도입됩니다. 또 먹는치료제 대상연령이 60세로 낮아지고 공급처도 확대됩니다. 코로나19 상황 종합해봅니다. 임종윤 기자, 새로운 검사와 진료체계 도입 지역으로 광주와 전남, 평택과 안성이 지정됐는데요. 상황이 어떤가요?
지난주 현재 광주는 오미크론 검출률이 80%이고 광주지역은 59%로 우세종의 기준인 50%를 훌쩍 넘은 상황입니다.
같은 기간 전국 검출률 47%에 비해서도 훨씬 높은 걸 알 수 있습니다.
평택과 안성의 경우 검출률은 공개가 안 됐지만 상당히 높다는 게 당국의 설명입니다.
그럼 이들 지역은 언제부터 새로운 방역체계가 시행되나요?
오는 26일, 다음 주 수요일부터 시행됩니다.
당국은 이들 지역에 대한 시범 운영 결과 따라 전국으로 새로운 방역체계의 확대 적용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들 지역에 도입되는 새로운 검사 치료체계는 뭔가요?
검사의 경우 PCR검사 대상이 모든 사람에서 밀접접촉자나 의사의 소견서를 받은 사람,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그리고 60대 이상 고위험군으로 집중됩니다.
또 그동안 감염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진행되던 확진자에 대한 검사나 치료가 이들 지역 내 43개 호흡기 전담클리닉, 즉 동네 병·의원에서 이뤄집니다.
또 자가격리 기간도 10일에서 7일로 단축됩니다.
그럼 이들 지역에서 고위험군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들은 어떻게 검사를 받나요?
지금처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하되, PCR 검사가 아니라 자가검사키트나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이들 검사를 통해 양성판정이 나오면 다시 PCR검사를 받아 최종 확진 여부를 판정하게 됩니다.
이들 시범지역 외에 전국의 나머지 지역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지금과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선별진료소나 감염전담병원에서 PCR 검사를 받으면 되고 확진되면 재택치료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으면 됩니다.
먹는치료제 개선방안이 나왔다고요?
처방 대상이 기존 65세에서 60세로 낮아졌고 노인요양시설과 요양병원에서도 치료제 투약이 가능하도록 확대됩니다.
또 주말이나 휴일에도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게 담당약국도 현재 280개소에서 460개소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임종윤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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