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요양병원 집단감염 지속..343명 추가 확진

고귀한 기자 2022. 1. 2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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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서 21일 요양병원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 등으로 34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광주·전남에서는 지난 11일 322명, 12일 324명, 13일 357명, 14일 363명, 15일 354명, 16일 403명, 17일 323명, 18일 381명, 19일 519명, 20일 437명 등 확진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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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34명..요양병원 집단감염·경로불명 확진자 속출
전남 기존 확진자 접촉 등 대부분 산발적 감염..109명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769명 증가한 71만9269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광주·전남에서 21일 요양병원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 등으로 34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2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광주에서 234명, 전남에서 109명의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확진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감염경로는 동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8명(누적 282명), 북구 소재 요양병원 34명(35명), 광산구 소재 요양병원 1명(42명)이다.

나머지 191명은 현재 조사 중이다.

전남은 19개 시군에서 산발적 감염이 발생했다.

지역별로 보면 목포 25명, 나주 20명, 무안 11명, 고흥 9명, 순천 8명, 여수·화순 각 6명, 광양·장성 각 5명, 보성·완도 각 3명, 곡성·구례·장흥·해남·함평·영광·진도·신안 각 1명이다.

이들 중 지역감염은 106명이고 해외유입은 3명으로 모두 109명이다.

지역 감염 확진자 중 타지역 접촉 관련 17명, 감염경로 조사 중 21명, 기존 확진자 접촉 68명이다.

나주에서는 한 병원에서 의사와 간호사 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방역당국은 입원환자와 외래 환자 등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고흥에서는 타지역 가족과 접촉해 가족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들과 접촉한 2명이 추가로 확진자가 됐다.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된 확진자들은 대부분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지인, 동선겹침으로 검사를 받아 확진자가 됐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광주·전남에서는 지난 11일 322명, 12일 324명, 13일 357명, 14일 363명, 15일 354명, 16일 403명, 17일 323명, 18일 381명, 19일 519명, 20일 437명 등 확진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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