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부상' 염혜선..이영택 감독, "5R 첫 경기 이후 복귀 가능" [화성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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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택 KGC인삼공사 감독은 연패 탈출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이 감독은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4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선수들) 컨디션이 좋지 않다. 분위기도 별로다.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다"고 걱정했다.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이 합류하면서 경기 수가 증가하면서 선수들 체력에 어느 정도 영향이 있다고 이 감독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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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화성, 홍지수 기자] 이영택 KGC인삼공사 감독은 연패 탈출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이 감독은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4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선수들) 컨디션이 좋지 않다. 분위기도 별로다.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다”고 걱정했다.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이 합류하면서 경기 수가 증가하면서 선수들 체력에 어느 정도 영향이 있다고 이 감독은 보고 있다. 이 감독은 “겨우 회복하고 경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든 듯하다”고 말했다.
이유가 어찌됐든, 4연패 중인 인삼공사는 연패 탈출이 급선무다. 이 감독은 “고비를 넘기면 될 것 같은데, 고비에서 주저 앉는 모습이 보인다”면서 “선수들과 해결 방법을 두고 얘기를 나눴다. 13경기 남았는데 매경기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부상 중인 세터 염혜선에 대해 이 감독은 “핀은 제거한 상태다. 하지만 아직 단단해진 것은 아니다. 깁스한 상태로 5라운드 첫 경기는 어렵고 두 번째, 세 번째 경기 정도 복귀할 수 있을 듯하다”고 알렸다. 염혜선은 손가락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다.
IBK기업은행을 잡을 전략을 두고 이 감독은 “정호영이 먼저 들어간다. 한송이도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면서 “IBK 플레이가 빨라졌다. 서브 공략이 중요할 듯하다. 서브를 잘 넣어서 상대 플레이를 흔들어야 블로킹도 잘 될 것이다”고 말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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