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북, ICBM 시험 발사 가능성..대미 압박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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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북한이 대미 압박을 위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위성 발사 명분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발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최근 대미 압박과 관련해 북한이 쓰는 표현도 상당히 강경화됐고 ICBM 미사일 발사 준비 기간을 단축하는 고체연료 발사 실험도 우선 순위로 두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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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북한이 대미 압박을 위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위성 발사 명분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발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국정원이 지난 1월 19일 북한 노동당 회의에서 핵과 ICBM 모라토리엄 이탈 가능성이 시사된 것으로 파악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국정원이 이에 대해 미 대통령 취임 1주년, 그리고 미국과 러시아 대립이 격화하는 와중에 북한이 대북 정책을 전환해 압박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분석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최근 대미 압박과 관련해 북한이 쓰는 표현도 상당히 강경화됐고 ICBM 미사일 발사 준비 기간을 단축하는 고체연료 발사 실험도 우선 순위로 두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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