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임기 논란' 조해주 선관위 상임위원 사의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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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를 공식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연장 문제로 논란이 됐던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의 사의를 수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고 신임 선관위원 임명 시 인사청문회 등 임명 절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논란을 줄이기 위해 조 의원의 사의를 반려했지만, 본인이 재차 사의를 표하면서 이를 수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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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를 공식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연장 문제로 논란이 됐던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의 사의를 수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집트 현지에서 조 위원의 사의 표명 소식을 보고받고 이를 수용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고 신임 선관위원 임명 시 인사청문회 등 임명 절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논란을 줄이기 위해 조 의원의 사의를 반려했지만, 본인이 재차 사의를 표하면서 이를 수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조 위원은 오는 24일 중앙선관위 상임위원 임기 만료를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문 대통령이 이를 반려했습니다.
이를 두고 야당에서 문 대통령이 임기 말 여권에 유리하게 대선 관리를 하려는 꼼수를 쓰고 있다며 비난하고 선관위 내부에서도 비판이 일자 조 위원은 내부 게시판에 글을 올려 선관위를 완전히 떠나겠다며 재차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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