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컨'박스 수급 불균형 지속..해진공, 공급처 다변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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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컨테이너 박스(이하 컨 박스) 수급 불균형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1일 국내 '컨'박스 제작기술 보유기업 ㈜에이스엔지니어링 공장을 방문해 '컨'박스 공급처 다변화에 대한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공사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서진시스템이 ㈜에이스엔지니어링과 협업해 베트남 하이퐁 인근(박장)에 설립 중인 '컨'박스 공장 현황 및 시제품 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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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국내 컨테이너 박스(이하 컨 박스) 수급 불균형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1일 국내 '컨'박스 제작기술 보유기업 ㈜에이스엔지니어링 공장을 방문해 ‘컨’박스 공급처 다변화에 대한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컨’박스는 99%가 중국에서 제작되고 있어 중국발 공급 원활하지 않을 경우 국내 ‘컨’박스 수급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컨’박스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면서 우리 수출입기업 및 국적선사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공사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서진시스템이 ㈜에이스엔지니어링과 협업해 베트남 하이퐁 인근(박장)에 설립 중인 ‘컨’박스 공장 현황 및 시제품 등을 확인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관계자는 “향후 베트남 공장을 통해 신규로 발주 의향이 있는 국적선사들에 대한 공동발주 프로그램 마련과 관련 금융제공 추진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검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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