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전설' 요리스, 토트넘과 2년 6개월 재계약..'2024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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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 요리스가 토트넘 훗스퍼와의 동행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요리스와 2년 반 재계약을 체결했다. 요리스는 2024년까지 토트넘에 머물 것이다"고 공식발표했다.
토트넘을 넘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골키퍼로 불리는 요리스다.
토트넘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는 요리스는 재계약 난항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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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위고 요리스가 토트넘 훗스퍼와의 동행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요리스와 2년 반 재계약을 체결했다. 요리스는 2024년까지 토트넘에 머물 것이다"고 공식발표했다.
요리스는 토트넘 역사상 최고 골키퍼 중 하나다. 2012년 리옹에서 토트넘을 온 그는 10년 동안 주전 골키퍼로 활약 중에 있다. 파블로 가자니가 등 경쟁자들도 있었지만 요리스는 골키퍼 장갑을 지켰다. 토트넘의 2010년대 흥망성쇠 중심에 있었다. 놀라운 선방 능력으로 최후방 걱정을 덜어줬다.
토트넘을 넘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골키퍼로 불리는 요리스다. 공식전 395경기에 나선 요리스는 곧 400경기를 눈앞에 두고 있다. 400경기에 가까운 시간 동안 443실점, 클린시트(무실점) 134회를 기록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요리스는 A매치에만 136경기 나왔다. 레블뢰 군단 역사상 요리스보다 많이 출전한 선수는 릴리앙 튀랑뿐이다. 수많은 대회에서 주전 골키퍼로 나섰고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선 우승을 차지했다. 여전히 요리스는 프랑스 대표팀 주전 골키퍼다.
토트넘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는 요리스는 재계약 난항을 겪었다. 이번 6월에 계약이 만료가 되지만 재계약 소식이 나오지 않아 토트넘 팬들은 걱정을 보냈다. 리옹, 니스 등 여러 팀들과 연결됐지만 요리스는 토트넘에 남았다. 30대 중반을 넘은 노장 골키퍼지만 아직 요리스 활용 가치는 높다. 전성기 기량을 유지 중인 요리스가 남아 토트넘은 걱정을 덜게 됐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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