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LG엔솔 청약투자자 '2030' MZ세대가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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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IPO(기업공개)로 기록된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의 일반 공모주 청약자중 절반이 일명 MZ세대(밀레니얼+Z세대)로 불리는 20~30대인 것으로 분석됐다.
김승수 신한금융투자 빅데이터센터장은 "최근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고객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20대와 30대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디지털 채널을 통한 투자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의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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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의 비례청약은 중장년이 다수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사상 최대 IPO(기업공개)로 기록된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의 일반 공모주 청약자중 절반이 일명 MZ세대(밀레니얼+Z세대)로 불리는 20~30대인 것으로 분석됐다.
21일 신한금융투자 빅데이터센터는 LG엔솔 공모 청약에 참여한 자사 투자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
연령별로 전체 투자자 중 30대가 28.6%로 가장 많았고, 40대 22.8%, 20대 20%, 50대 16.4%, 60대 6.9%, 70대 이상 1.6%, 20대 미만 3.7% 순으로 나타났다. 20대와 30대를 합치면 48.6%에 달했다.
비례 청약자는 중장년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납입된 청약증거금의 연령대별 비중을 살펴보면 여유자금을 보유한 50대의 비중이 26.5%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40대 24.3%, 60대 19%로 나타났다.
투자자들 대부분인 98.4%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같은 디지털 채널을 이용해 청약에 참여했다.
반면 고액청약자의 경우 지점을 방문한 경우가 많았다. 청약 금액 중 디지털 채널을 이용한 청약은 84.2%, 지점을 방문해 청약한 투자자는 15.8%의 비율을 기록했다.
김승수 신한금융투자 빅데이터센터장은 "최근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고객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20대와 30대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디지털 채널을 통한 투자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의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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