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의회, '일흔이재 생태공원 조성' 건의 주민과 간담회

백운석 기자 2022. 1. 2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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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의회는 20일 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제원면 명곡리 '일흔이재 생태공원' 조성 건의와 관련,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안기전 금산군의회 의장은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추진했던 일흔이재는 청정지역으로 오랫동안 방치돼 아쉬움이 컸었다"며 "주민 건의대로 이곳에 생태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의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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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간담회 모습.(금산군의회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의회는 20일 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제원면 명곡리 ‘일흔이재 생태공원’ 조성 건의와 관련,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제원면 명곡2리 최광수 이장은 “일흔이재는 청정지역으로 천연기념물 328호 하늘다람쥐·담비·수달의 서식지 보호와 군의 새로운 명소 건설 지역으로는 최적지”라며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무산 이후 오랫동안 방치되고 있는 일흔이재에 생태공원 조성을 건의했다.

의원들은 주민 의견을 청취한 후 환경문제가 해결된 일흔이재에 대한 주민들의 생태공원 조성 건의에 공감을 나타내고, 집행부와 협의를 통해 주민 건의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안기전 금산군의회 의장은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추진했던 일흔이재는 청정지역으로 오랫동안 방치돼 아쉬움이 컸었다”며 “주민 건의대로 이곳에 생태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의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원면 명곡리 일흔이재는 과거 의료폐기물 소각장시설과 관련된 지역으로, 2016년부터 3년간의 치열한 법정공방 끝에 2019년 2월 14일 대법원에서 상고심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금산군이 최종승소해 의료폐기물 소각장시설 건립이 무산된 바 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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