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신인 '박동휘-윤경원-이건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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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세미프로리그(K3, K4리그)를 경험한 박동휘(26), 윤경원(20), 이건희(19)를 영입했다.
울산시민축구단(K3리그) 창단 멤버로 2019년 창단 첫 해 'K3리그 BASIC'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세 시즌동안 35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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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세미프로리그(K3, K4리그)를 경험한 박동휘(26), 윤경원(20), 이건희(19)를 영입했다.
172cm, 64kg의 날렵한 체격을 갖춘 박동휘는 풀백 자원으로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을 겸비했다. 울산시민축구단(K3리그) 창단 멤버로 2019년 창단 첫 해 ‘K3리그 BASIC’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세 시즌동안 35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현대중, 현대고를 거쳐 RNK Split(크로아티아)에서 성인무대를 경험한 윤경원은 좌우 윙포워드로 178cm의 큰 키에도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 일대일 돌파능력과 날카로운 측면 크로스가 장점이다.
이건희는 2020 전국고등축구리그에서 권역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한 전도유망한 공격수이다. 양발잡이로 크로스를 자유자재로 올릴 수 있으며, 왼쪽, 오른쪽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어 활용가치가 높다. 창의적이고 저돌적인 움직임과 돌파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동휘는 “조금 늦은 나이지만 프로팀 입단을 간절히 바라고 준비해왔다. 간절했던 마음이 그라운드에서 나타날 수 있게 동계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기회가 왔을 때 좋은 경기력으로 팬분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며 “울산시민축구단에서 승격을 경험해봤기 때문에 승격의 기쁨이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다. 팬분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게 2022시즌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소감을 전했다.
/mcadoo@osen.co.kr
[사진] 안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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