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향기 가득한 냉이·달래 수확

2022. 1. 2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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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때 이른 냉이와 달래 수확이 한창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매년 12월 중순부터 3월까지 280여 톤의 냉이를 수확해 출하하고 있다"면서 "태안산 냉이와 달래는 태안 앞바다의 해풍을 맞고 자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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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태안 앞바다의 해풍과 비옥한 황토 흙에서 자라 우수한 품질 자랑
[백승일 기자(bluesky-mitra@hanmail.net)]
▲충남 태안군 농민이 냉이를 수확하고 있다 ⓒ태안군
충남 태안군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때 이른 냉이와 달래 수확이 한창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매년 12월 중순부터 3월까지 280여 톤의 냉이를 수확해 출하하고 있다"면서 "태안산 냉이와 달래는 태안 앞바다의 해풍을 맞고 자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냉이는 단백질과 비타민A와 비타민C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 건강에 좋다"며 "특히, 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냉이는 향이 일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태안산 달래도 비옥한 황토에서 자라 맛과 향이 독특하고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함유량이 높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태안지역의 냉이와 달래는 우수한 환경에서 자란 무공해 농산물로서 상품성이 매우 뛰어나다"며 "태안지역의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냉이와 달래의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 군에서도 다양한 지원 시책 발굴·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승일 기자(bluesky-mitr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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