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월 22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월 22일)
1.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 강화로 '세금 폭탄'을 맞은 자산가들의 관심이 해외 부동산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음. 기재부는 작년 3분기 국내에서 해외에 직접 투자한 부동산업 관련 자금이 총 23억7000만달러(약 2조8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47.7% 급증했다고 밝힘. 국내 투자자가 해외 주택을 보유하고 국내 세금 납부시 해외 주택은 보유 주택수에서 제외돼 종부세와 양도세 중과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분석.
2.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4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확정. 3월 대선을 앞두고 민심을 의식해 사상 초유의 '1월 추경'을 단행한다는 비판 나옴. 현 정부 출범 후 10번째 추경으로 지금까지 단행된 추경 규모만 151조2000억원에 달함. 이번 추경안의 핵심은 320만명 소상공인에 300만원씩 방역지원금을 나눠주는 것임.
3. 앞으로 오미크론 변이 우세 지역에서는 선별진료소에도 신속항원검사가 도입됨. 기존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고, 단순의심자는 자가검진키트로 검사받게 됨. PCR 검사는 60세 이상, 밀접접촉자 등 고위험군에만 제한됨. 오는 26일부터 광주, 전남, 경기 평택과 안성 등 4곳부터 '오미크론 대응단계'로 전환함.
5. 롯데지주가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를 3133 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 롯데는 이번 인수로 미니스톱의 2600여개 점포와 12개의 물류센터를 확보. 롯데는 현재 1만1750여개 매장의 세븐일레븐을 운영 중인데, 미니스톱 인수로 1만4000여개 점포를 늘릴 수 있음.
6. 3월 새학기 이사철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아파트 전세 가격이 하락 전환이 서울 강남구와 송파구 등 주요 지역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음. 21일 주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3% 하락. 강남구(-0.03%) 송파구(-0.09%) 관악구(-0.01%) 아파트 전세 가격 하락 전환함.
※매경이 추천하는 오늘의 영상 : "이제는 행복해요" 아픔 딛고 일어선 서정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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