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고, 여자핸드볼 선수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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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무안고등학교가 여자핸드볼 선수단을 창단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무안고등학교가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17일 여자핸드볼선수단 창단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창단은 무안고에서 일반학생으로 준비중이던 2학년 선수 1명, 1학년 선수 5명의 피나는 훈련과 노력, 진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자중학교 핸드볼 선수들의 바램,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하여 전라남도 교육청의 승인을 통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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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전라남도 무안고등학교가 여자핸드볼 선수단을 창단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무안고등학교가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17일 여자핸드볼선수단 창단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창단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내빈들을 초청하지 못하고 교내 교직원, 여자핸드볼선수 및 학부모만 참석하여 진행됐으며 여자핸드볼선수단은 감독 1명과 선수 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창단은 무안고에서 일반학생으로 준비중이던 2학년 선수 1명, 1학년 선수 5명의 피나는 훈련과 노력, 진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자중학교 핸드볼 선수들의 바램,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하여 전라남도 교육청의 승인을 통해 이루어졌다.
무안 지역 내 남자 핸드볼부는 무안초-무안북중-무안고에서 운영중이지만 여자 핸드볼부는 무안초–무안북중에서만 교기로 육성하고 있고 지역 내에 진학할 수 있는 고등학교가 없는 실정이었다. 이번 창단으로 여자 핸드볼 선수들이 지역 내 고등학교로 진학할 수 있게 되어 선수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진학의 길이 열리고 연계성 있는 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안고 이미향 교장은 "창단을 하지 못해 대회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던 무안고 여자선수들을 격려하고 금년부터는 대회 경험을 많이 쌓아 큰 꿈을 펼치길 바란다"며 "이번 창단을 통해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무안지역사회발전과 체육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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