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사업 접수..최대 200만원

관내 음식점 30개소 내외 선정

(대전ㆍ충남=뉴스1) 주향 기자 = 충남 예산군은 방문자 편의성과 예산군 외식문화 수준향상을 도모하고자 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 사업은 식당 테이블을 좌식에서 입식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관내 음식점 가운데 30개소 내외로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테이블 교체비용의 80%,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좌식 테이블 보유 음식점이어야 하며 최근 1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사업자 등록을 받지 않은 업주, 영업자 신고일 기준 6개월 미만 음식점, 타 유사 사업에 지원받은 사업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예산군청 교육체육과 위생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2월 4일까지이며 서류 심사를 거쳐 추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업소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원규모 대비 신청업소가 초과할 경우, 1순위가 간이과세자, 2순위 2021년 매출 적은 순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임산부와 노약자 등 음식점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외식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이라며 “관심 있는 관내 식당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juju544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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