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리그]밀양시청 2연승 질주..이용대-진 용 '강력한 신-구 조화'

최만식 2022. 1. 21. 1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밀양시청이 배드민턴 코리아리그에서 2연승을 달렸다.

요넥스의 '신-구 스타' 이용대와 진 용은 쾌조의 출발을 했다.

앞서 열린 요넥스와 성남시청의 남자부 B조 첫 경기서는 배드민턴 레전드 이용대(34)가 '명불허전'을 과시했고, 신동 출신 신인 진 용(19)은 화끈한 신고식을 치렀다.

강우혁-박설현(성남시청)과 맞선 이용대-이상민조는 성공적인 신-구 조화를 선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사랑(왼쪽)이 최혁균과 함께 광명시청과의 남자부 A조 2차전에서 복식 경기를 치르고 있다. 남양주=최만식 기자

[남양주=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밀양시청이 배드민턴 코리아리그에서 2연승을 달렸다.

요넥스의 '신-구 스타' 이용대와 진 용은 쾌조의 출발을 했다.

밀양시청은 21일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2 DB그룹 배드민턴 코리아리그' 2주차 남자부 A조 경기서 광명시청을 게임 스코어 3대0으로 셧아웃시켰다.

올림픽 메달리스트 손승모 감독이 이끄는 밀양시청은 지난 주 1주차 리그 광주은행과의 첫 경기서 3대1로 승리한 데 이어 조 선두를 향한 질주를 멈추지 않았다.

이 대회는 단체전(3단식+2복식)으로 승자를 가린다. 1복식으로 나선 배권영-박세웅이 김대은-전봉찬을 2대0(21-12, 21-10)으로 완파한 밀양시청은 2단식에서 김동훈이 박완호를 2대0(23-21, 21-10)으로 누른데 힘입어 승기를 잡았다.

3복식 마무리는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김사랑이 책임졌다. 최혁균과 짝을 이룬 김사랑은 서강민-안진하와의 대결에서 1세트 21-17, 2세트 23-21로 2대0 완승 행진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밀양시청은 2승을 기록하며 1승1패의 광명시청을 따돌리고 조 1위에 오르면서 6강 플레이오프 티켓을 예약했다.

신인 진 용이 21일 열린 코리아리그 남자부 B조 성남시청과의 경기에서 1단식 주자로 나서 경기를 하고 있다. 남양주=최만식 기자
이용대(오른쪽)-이상민조. 남양주=최만식 기자

앞서 열린 요넥스와 성남시청의 남자부 B조 첫 경기서는 배드민턴 레전드 이용대(34)가 '명불허전'을 과시했고, 신동 출신 신인 진 용(19)은 화끈한 신고식을 치렀다.

고졸 신인 진 용은 이날 성인 무대 데뷔전으로 1단식 주자로 먼저 나섰다.

상대는 성남시청의 방윤담(22). 같은 신인이지만 원광대를 졸업한 대선배였다. 새내기 진 용은 현역 최연소 국가대표답게 조금도 주눅들지 않았다.

1세트 21-19, 기선 제압에 성공한 진 용은 2세트에서는 더 안정적으로 21-17로 승리하며 실업팀 진출 이후 첫 경기를 기분좋게 장식했다.

이어 이용대가 대졸 신인 이상민(23)과 짝을 이뤄 2복식에 출전했다. 강우혁-박설현(성남시청)과 맞선 이용대-이상민조는 성공적인 신-구 조화를 선보였다.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하며 세트 스코어 2대0(21-11, 21-13) 완승으로 마무리했다.

진 용과 이용대의 초반 활약을 등에 업은 요넥스는 3단식 전혁진이 전시영을 2대0(21-16, 21-18)으로 물리치며 대회 첫 승점 3점을 챙겼다.

승부가 일찍 결정되는 바람에 실업대회에서 이례적으로 단-복식 중복 출전을 하기로 했던 진 용은 4복식 출전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남양주=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시아버지가 6년 동안 성폭행 “효도한다고 생각해”
윤종신 “♥전미라 불화설 알고 있다”
'이수근♥' 박지연, 신장 재이식 권유 받을만큼 건강 악화…그래도 '지방 출장' 워킹맘
박원숙, 울진 절벽집 가격 물어봤지만..“살 수 없는 집”→김청 “혼탕 경험” 고백
슈, 도박 논란 후 근황 “패가망신..식당서 일 하는 중”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