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안성에 삼성 차세대 반도체공장 유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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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경기도 안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김학용 전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삼성전자의 차세대 반도체 공장을 안성에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반도체 시황 개선에 따라 설비 투자도 탄력을 받게 된 지금이 새로운 차세대 반도체 공장 신설을 시작해야 할 적기"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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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공장 필요 주장..평택 단지 근접성·교통망 강조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오는 3월 경기도 안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김학용 전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삼성전자의 차세대 반도체 공장을 안성에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삼성전자는 1983년 용인 기흥, 1999년 화성 반월, 2015년 평택 고덕 등 16년 주기로 국내에 공장을 지었는데 2031년에 새 공장이 필요하다는 게 김 전 의원의 주장이다.
안성이 평택 고덕 산업단지와 가깝고, 서울~세종 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또 반도체 공장에 중요한 전력 공급이 용이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그간 삼성과 쌓은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100만평 규모, 상시 고용 인원 5만 명 이상인 차세대 반도체 공장을 유치해 향후 50년간 일자리 걱정 없는 안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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