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 신인 박동휘·윤경원·이건희 영입

이서은 기자 2022. 1. 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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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안산그리너스FC가 세미 프로리그(K3, K4리그)를 경험한 박동휘 윤경원, 이건희를 영입했다.

박동휘는 "조금 늦은 나이지만 프로팀 입단을 간절히 바라고 준비해왔다. 간절했던 마음이 그라운드에서 나타날 수 있게 동계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기회가 왔을 때 좋은 경기력으로 팬분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며 "울산시민축구단에서 승격을 경험해봤기 때문에 승격의 기쁨이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다. 팬분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게 2022시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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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그리너스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축구 안산그리너스FC가 세미 프로리그(K3, K4리그)를 경험한 박동휘 윤경원, 이건희를 영입했다.

172cm-64kg의 날렵한 체격을 갖춘 박동휘는 풀백 자원으로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을 겸비했다. 울산시민축구단(K3리그) 창단 멤버로 2019년 창단 첫 해 K3리그 BASIC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세 시즌동안 35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현대중, 현대고를 거쳐 크로아티아 RNK Split에서 성인무대를 경험한 윤경원은 좌우 윙포워드로 178cm의 큰 키에도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 일대일 돌파능력과 날카로운 측면 크로스가 장점이다.

이건희는 2020 전국고등축구리그에서 권역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한 전도유망한 공격수이다. 양발잡이로 크로스를 자유자재로 올릴 수 있으며, 왼쪽, 오른쪽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어 활용가치가 높다. 창의적이고 저돌적인 움직임과 돌파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동휘는 "조금 늦은 나이지만 프로팀 입단을 간절히 바라고 준비해왔다. 간절했던 마음이 그라운드에서 나타날 수 있게 동계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기회가 왔을 때 좋은 경기력으로 팬분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며 "울산시민축구단에서 승격을 경험해봤기 때문에 승격의 기쁨이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다. 팬분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게 2022시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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