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조해수 선관위원 사의 수용 결정(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의 사의 표명을 보고받고 이를 수용했다.
박 수석은 "대통령 선거일이 얼마 남지 않았고, 신임 선관위원 임명 시 인사청문회 등 임명 절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논란을 줄이기 위해 조 위원의 사의를 반려하였으나 본인이 일신상의 이유로 재차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사의를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靑 "재차 사의 표명함에 따라 수용"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의 사의 표명을 보고받고 이를 수용했다.
이집트를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순방 현지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박 수석은 “대통령 선거일이 얼마 남지 않았고, 신임 선관위원 임명 시 인사청문회 등 임명 절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논란을 줄이기 위해 조 위원의 사의를 반려하였으나 본인이 일신상의 이유로 재차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사의를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7월과 이달 두 차례에 걸쳐 낸 조 의원의 사표를 모두 반려한 바 있다.
야권에서는 ‘친여 인사’로 분류되는 조 위원의 사표를 문 대통령이 반려한데 ‘대선에 영향을 미치려는 알박기 인사’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50만원도 4주, 6000만원도 4주? 신한금융투자 LG엔솔 공모주 배정 '논란'
- 신라젠 상장폐지 의결.."진짜 이유는 따로있다"
- (영상)'태종 이방원', 1화에서도 '말 학대' 의심 정황 포
- “세속적인 인간들, 치욕스럽다” 황교익, 조계종에 뿔난 이유
- 21평짜리 아파트가 1100만원…"이 가격 실화?"
- 폰에 몰카가 수두룩…"내가 찍었다" 자백에도 기어이 '무죄'
- '파워' 은가누 vs '테크닉' 가네...UFC 헤비급 진짜 짱 누구?
- `90도 사죄`로 시작…이재명 "`이렇게까지` 놀랄 만큼 주택 공급 늘릴 것"
- 청주 배터리공장 화재…고립 3명 중 2명 구조
- "정상인들끼리 토론"…허경영, 안철수·심상정으로 李·尹 맞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