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대종 첫선..곽용환 고령군수 "울림소리 환상적입니다"

정우용 기자 2022. 1. 2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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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환 경북 고령군수는 21일 충북 진천 성종사를 방문해 제작 중인 대가야대종을 타종한 뒤 첫 울림을 들었다.

고령군은 대가야의 자긍심과 찬란한 역사문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대가야 대종과 종각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제작에 들어간 대가야대종은 밀랍 종 모형과 주형제작을 완성한 후 쇳물을 주입하고 거푸집을 제거한 뒤 표면정리 작업, 전문가의 음향평가 등을 거쳐 이날 세상에 첫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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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환 고령군수가 21일 충북 진천 성종사에서 대가야 대종을 살펴보고 있다. 무게 2022관(7.58톤), 높이 2.8m, 지름 1.6m의 대종 표면은 대가야 고령의 대표 유적과 출토유물, 군조, 대가야 건국신화의 정견모주 등을 문양화했다. (고령군 제공) /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곽용환 고령군수(오른쪽 앞줄 첫번째)가 21일 충북 진천 성종사에서 대가야 대종을 타종하고 있다. 무게 2022관(7.58톤), 높이 2.8m, 지름 1.6m의 대종 표면은 대가야 고령의 대표 유적과 출토유물, 군조, 대가야 건국신화의 정견모주 등을 문양화했다. (고령군 제공) /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고령=뉴스1) 정우용 기자 = 곽용환 경북 고령군수는 21일 충북 진천 성종사를 방문해 제작 중인 대가야대종을 타종한 뒤 첫 울림을 들었다.

고령군은 대가야의 자긍심과 찬란한 역사문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대가야 대종과 종각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제작에 들어간 대가야대종은 밀랍 종 모형과 주형제작을 완성한 후 쇳물을 주입하고 거푸집을 제거한 뒤 표면정리 작업, 전문가의 음향평가 등을 거쳐 이날 세상에 첫선을 보였다.

무게 2022관(7.58톤), 높이 2.8m, 지름 1.6m의 대종 표면은 대가야 고령의 대표 유적과 출토유물, 군조, 대가야 건국신화의 정견모주 등을 문양화했다.

대가야 대종은 4월 열리는 대가야 체험축제에 맞춰 설치될 예정이며, 앞으로 대가야 체험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연말 제야의 타종식 등에서 울려퍼진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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