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이집트 순방 중에..조해주 선관위원 사의 수용

카이로(이집트)=정진우 기자 2022. 1. 2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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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를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순방 현지에서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의 사의 표명을 보고받고 이를 수용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대통령 선거일이 얼마 남지 않았고 신임 선관위원 임명 시 인사청문회 등 임명 절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논란을 줄이기 위해 조해주 위원의 사의를 반려했다"면서도 "본인이 일신상의 이유로 재차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사의를 수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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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카이로=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이집트 미래·그린산업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1.21.


이집트를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순방 현지에서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의 사의 표명을 보고받고 이를 수용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문 대통령의 사의 수용 방침을 전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대통령 선거일이 얼마 남지 않았고 신임 선관위원 임명 시 인사청문회 등 임명 절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논란을 줄이기 위해 조해주 위원의 사의를 반려했다"면서도 "본인이 일신상의 이유로 재차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사의를 수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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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이집트)=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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