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 이어져

아파트 매매가 추이. 부동산원 제공

올해들어 충북의 아파트 매매 가격의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원의 조사 결과 1월 세째주 충북의 아파트 매매 가격상승률은 0.05%에 그쳐 전주의 0.09%보다 떨어지는 등 가격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규제지역인 청주의 경우 0.03% 올라 전주의 0.05%보다 떨어졌고 지난해 청주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던 흥덕구는 변동이 없는 보합세를 보였다.

청주시 상당구와 청원구도 각각 0.04% 올라 전주의 0.05%보다 각각 떨어졌다.

올해 청주의 누적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11%로 지난해같은 기간의 0.58%보다 크게 하락했다.

한편 1월 세째주 충북의 전세 매매가격 상승률은 0.11% 올라 제주 0.13%를 제외하고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하지만 전주의 0.13%보다 떨어지는 등 상승세가 수그러들고 있다. 

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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