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다양한 색깔을 뽐내며 [DA포토]

[동아닷컴]

가수 뱀뱀(BamBam)이 18일 미니 2집 [B]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지난해 첫 솔로 미니앨범 ‘riBBon’ 이후 7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뱀뱀의 두 번째 미니앨범 [B]는 다양한 색깔이 가득한, 신비롭고 변화무쌍한 뱀뱀만의 세상을 이야기한 앨범이다.

앞서 발매했던 프리 싱글 ‘Who Are You’를 통해 또 다른 자신의 존재에 대해 인식하고 자신의 잠재된 가능성의 목소리가 커지며 모든 것이 달라진 뱀뱀이 진짜 자신만의 꿈과 색깔을 찾는 계기를 갖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Slow Mo’는 무한한 가능성으로 가득 찬 뱀뱀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며 그 안에 녹아든다는 내용이다.

앨범에는 타이틀 곡을 비롯해 지난해 연말 레드벨벳 슬기의 피처링으로 화제를 모았던 ‘Who Are You’와 ‘Subliminal’, ‘Let me love you’, ‘Ride or die’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뱀뱀은 첫 미니앨범에 이어 이번에도 대부분 노래에 작사가로 참여했다.

앨범은 브라질, 캄보디아, 칠레, 코스타리카, 덴마크,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에스토니아, 피지,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카자흐스탄, 케냐, 라오스, 말레이시아, 페루, 필리핀, 폴란드, 카타르,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스리랑카, 스웨덴, 태국, 터키, UAE, 베트남, 몽고, 프랑스 등 총 30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18일 기준)

타이틀곡 역시 지니뮤직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피지, 과테말라,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카자흐스탄, 케냐, 몽고, 파라과이, 페루, 필리핀, 카타르, 스리랑카, 태국, 브라질 등 17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즈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미국,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싱가포르, 뉴질랜드, 네덜란드, 콜롬비아 등에서도 TOP10안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뱀뱀은 가수로서뿐만 아니라 광고, 예능을 통해서도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사진제공=어비스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