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동네 법무사들이 떴다..무료 법률상담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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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전주시의회, 전북지방법무사회와 손을 맞잡고 시민들의 권리 보호를 위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21일 전주시청에서 '전주시민 생활법률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북지방법무사회는 전주시 35개 동에 120여 명의 '우리동네 법무사'를 배정,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필요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와 시의회는 전북지방법무사회의 원활한 생활법률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홍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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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가 전주시의회, 전북지방법무사회와 손을 맞잡고 시민들의 권리 보호를 위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21일 전주시청에서 ‘전주시민 생활법률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이형구 전라북도지방법무사회장, 박경수 전라북도지방법무사회 전주지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북지방법무사회는 전주시 35개 동에 120여 명의 ‘우리동네 법무사’를 배정,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필요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와 시의회는 전북지방법무사회의 원활한 생활법률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홍보에 나선다. 생활법률지원단장은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이 맡게 된다.
이날 협약 참석자들은 시민들에게 전문적이고 평등한 사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주가정법원 신설이 필요하다고 판단, 앞으로 설치 운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가사·소년사건, 가정보호 등의 사건 증가로 전문적인 사법서비스가 필요함에도 타 시·도와 달리 전북에는 이를 전담할 가정법원이 없어서 전북도민들도 전문적이고, 평등한 사법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전북지방법무사회의 이 같은 의견을 토대로 전북도내 각 지자체와 정치권, 관련 유관기관과의 활발한 협력으로 전주가정법원을 설치 촉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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