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기관 배정 공모주, 58.3%가 의무보유 확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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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를 배정받은 기관 투자자 물량 중 58.3%가 상장 직후 유통되지 않는다.
21일 LG에너지솔루션이 공시한 증권발행실적보고서에 따르면 기관 배정 물량 2천337만5천주 중 58.3%에 해당하는 1천362만9천28주가 15일∼6개월간의 의무보유 확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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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를 배정받은 기관 투자자 물량 중 58.3%가 상장 직후 유통되지 않는다.
21일 LG에너지솔루션이 공시한 증권발행실적보고서에 따르면 기관 배정 물량 2천337만5천주 중 58.3%에 해당하는 1천362만9천28주가 15일∼6개월간의 의무보유 확약을 했다.
국내 기관투자자 물량은 대부분 의무보유 확약을 했지만, 외국 기관투자자들 물량 중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27.1%에 그쳤다.
확약 기간별로는 6개월이 996만365주(42.6%)로 가장 많고 이어 3개월(187만2천911주·8.0%), 1개월(175만471주·7.5%), 15일(4만5천281주·0.2%) 순이었다.
기관 배정 물량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의 확약 비율은 작년 상장한 대형주인 SK바이오사이언스(85.26%), 하이브(78.37%), 카카오게임즈(72.57%), SKIET(64.57%), 카카오뱅크(59.82%)보다 낮은 수준이다. SK바이오팜(52.52%), 크래프톤(44.91%)보다는 높다.
우리사주 청약률은 95.9%였다. 우리사주조합에 최초 배정된 공모주는 850만주였고, 이중 815만4천518주가 최종 배정됐다.
[표] 기관투자자 의무보유확약기간별 배정현황
(단위: 주, %)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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