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야스 리버풀전 평점 3 굴욕, "조타에게 완전 농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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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일본 수비수 토미야스 다케히로가 리버풀 공격에 힘 한 번 쓰지 못하고 주저 앉았다.
아스널은 2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1/2022 잉글리시 카라바오컵(EFL컵) 4강 2차전에서 0-2로 패했다.
1,2차전 합계 1무 1패가 된 아스널은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토미야스는 이날 경기에서 우측면 수비수로 나서며 풀 타임 출전했지만, 예상보다 부진 끝에 팀의 패배와 결승 진출 실패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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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아스널 일본 수비수 토미야스 다케히로가 리버풀 공격에 힘 한 번 쓰지 못하고 주저 앉았다.
아스널은 2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1/2022 잉글리시 카라바오컵(EFL컵) 4강 2차전에서 0-2로 패했다. 1,2차전 합계 1무 1패가 된 아스널은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토미야스는 이날 경기에서 우측면 수비수로 나서며 풀 타임 출전했지만, 예상보다 부진 끝에 팀의 패배와 결승 진출 실패를 막지 못했다.
특히, 리버풀 측면 공격수 디에구 조타의 공격에 속수무책이었다. 조타는 왼 측면에서 토미야스를 끊임없이 흔들었고, 이날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토미야스의 고개를 숙이게 했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영국 매체들도 토미야스에게 혹평을 아끼지 않았다. ‘더 선’은 경기 후 토미야스에게 평점 3점으로 혹한 평점을 부여했다. 선발 선수 중 가장 최저점이다.
‘더 선’은 “너무 안 좋은 경기력이었다. 조타와 맞대결에서 쉽게 무너졌고, 조타는 그의 주위로 쉽게 돌파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그 이후 볼 소유에서도 망쳤다”라며 혹평을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
토미야스는 올 시즌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후 안정된 수비로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리버풀전 심각한 부진으로 새로운 숙제를 안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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