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강화' 각종 논란 속 30일 앞당겨 종영 "15,16회 연속 방송"(공식입장)

[뉴스엔 이하나 기자]

JTBC 드라마 ‘설강화’(이하 ‘설강화’)가 1월 30일 종영한다.

1월 21일 JTBC 측 관계자는 뉴스엔에 “'설강화' 15회, 16회가 30일 밤 10시부터 연속 방송된다”라고 전했다.

16부작인 ‘설강화’는 현재 11회까지 방송된 상태다. 종영 예정일은 2월 5일이었으나, JTBC가 15회, 16회 연속 방송을 결정하면서 ‘설강화’는 30일 막을 내리게 됐다.

지난해 12월 ‘설강화’ 측은 “'설강화'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방송 드라마의 특성상 한 번에 모든 서사를 공개할 수 없기 때문에 초반 전개에서 오해가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JTBC는 시청자분들의 우려를 덜어드리고자 방송을 예정보다 앞당겨 특별 편성하기로 했다”라며 3~5회를 특별 편성해 방송 했다.

한편 JTBC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정해인 분)와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지수 분)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설강화’ 후속으로는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가 2월 12일 첫 방송 된다. (사진=JTBC)

뉴스엔 이하나 bliss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