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선착순 분양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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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가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2027년 개통 목표로 추진중인 남부내륙철도의 기본계획이 지난 1월 13일 확정 고시되면서, 기존 KTX 김천구미역을 비롯해 경부선 김천역이 KTX 역사로 개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문경~김천 구간은 올해 조사를 완료할 예정으로 향후 중부내륙철도 개통 시 김천역은 경부선, 남부내륙철도, 중부내륙철도 등이 정차하는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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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가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2027년 개통 목표로 추진중인 남부내륙철도의 기본계획이 지난 1월 13일 확정 고시되면서, 기존 KTX 김천구미역을 비롯해 경부선 김천역이 KTX 역사로 개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남부내륙철도는 이번 기본계획 고시를 계기로 설계·시공 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남부내륙철도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국비 4조8015억원을 투입해 김천시에서 거제시까지 단선철도 177.9km를 잇는 사업으로 총 정거장 5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가 건설된다. 철도가 계획대로 개통되면 서울에서 김천역까지 1시간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게 되며, 서울역과 수서역, 광명역에서 각각 출발해 김천역를 하루 25차례 오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구 유입이 활발해지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기본계획에는 수서~광주~부발~충주~문경~김천을 잇는 중부내륙철도 계획도 담겨져 있어, 김천역의 역할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문경~김천 구간은 올해 조사를 완료할 예정으로 향후 중부내륙철도 개통 시 김천역은 경부선, 남부내륙철도, 중부내륙철도 등이 정차하는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김천시에 남부내륙철도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가 공급된다. 대우건설은 경상북도 김천시 부곡동 일원에 선보이는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내 집 마련 신청 접수를 1월 22일 11시까지 진행한다. 내 집 마련 신청은 앞선 청약에 지원하지 못한 수요자들이 추가 계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말한다.
일부 미계약세대를 대상으로 추가 계약이 진행되며, 거주지역과 청약 통장 보유 여부와 무관하게 만 19세 이상이면 1인당 1건 신청할 수 있다. 내 집 마련 신청기간은 1월 22일 11시 순번 추첨전까지 이며,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견본주택에 방문하여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 통장 유무, 거주지역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계약이 가능한다. 내 집 마련 신청 동·호 지정 계약금은 100만원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8개동, 전용면적 74~99㎡ 총 70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인근에 KTX 김천역(개량계획)과 KTX 김천구미역, 경부고속도로 김천IC 등이 위치해 김천을 비롯한 광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 밖에 이마트,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과 김천시청 등 공공기관 이용이 편리하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김천시 신음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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