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간판 스타의 믿음, "콘테는 세계 최고 중 한 명, 성공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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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29, 토트넘)이 새롭게 부임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극찬했다.
케인은 21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콘테 감독에 대해 "그는 세계 최고 감독 중 한 명"이라면서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원했던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우리가 가진 것을 활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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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해리 케인(29, 토트넘)이 새롭게 부임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극찬했다.
케인은 21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콘테 감독에 대해 "그는 세계 최고 감독 중 한 명"이라면서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원했던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우리가 가진 것을 활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실제 토트넘은 콘테 감독 부임 후 리그에서 패배를 모르고 있다. 9경기에서 6승 3무를 기록하면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성적을 바탕으로 토트넘은 19경기를 치른 현재 리그 5위(승점 36)로 올라섰다. 22경기를 치른 4위 웨스트햄(승점 37)에 1점차로 바짝 다가 선 상황이다. 구단의 시즌 첫 목표인 톱 4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케인은 "콘테 감독은 많은 것을 요구하는 감독이다. 그는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고 우리는 선수로서 그의 요구에 정말 잘 호응하고 있다. 모두가 성공을 위해 가능한한 열심히 일하고 있다. 그것이 여기 구단 모든 이들을 위한 궁극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
케인은 최근 몇 시즌 동안 토트넘이 부진했던 이유로 핵심 선수의 유출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케인은 "선수들이 오고 갔다. 가끔 그런 것이 팀에 약간의 지장을 주기도 한다. 감독들 역시 오고 가고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돌아봤다.
실제 토트넘은 2019년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 오른 이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비롯해 크리스티안 에릭센, 키어런 트리피어, 대니 로즈,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무사 시소코, 에릭 라멜라 등이 구단을 떠났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수많은 팀들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모두가 상위 6위 안에 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 자리를 놓고 싸우는 팀들이 8~9개 팀이 된다"면서 "만약 한 두가지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 우리도 그런 일이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케인은 "특히 우리는 콘테 감독이 온 만큼 그렇게 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해 콘테 감독에 대한 신뢰와 함께 토트넘이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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