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울버햄튼 트라오레 영입 위해 243억원 제의했다가 '퇴짜'

이재상 기자 2022. 1. 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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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황희찬의 울버햄튼 동료인 윙어 아다마 트라오레(26·스페인) 영입을 시도했다가 거절 당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내년까지 울버햄튼과 계약돼 있는 윙어 트라오레를 원하고 있다.

울버햄튼은 지난 18일 2000년생 젊은 윙어 치퀴뉴(22)를 영입해 트라오레의 이적에 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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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아다마 트라오레.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황희찬의 울버햄튼 동료인 윙어 아다마 트라오레(26·스페인) 영입을 시도했다가 거절 당했다.

영국 BBC는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트라오레 영입을 위해 1500만파운드(약 243억원)를 제안했지만 퇴짜를 맞았다고 전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내년까지 울버햄튼과 계약돼 있는 윙어 트라오레를 원하고 있다.

콘테 감독은 첼시 시절 빅터 모제스를 윙백으로 전환시켜 성공했던 것처럼, 트라오레도 변신시키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영입이 쉽지 않은 분위기다.

울버햄튼은 지난 18일 2000년생 젊은 윙어 치퀴뉴(22)를 영입해 트라오레의 이적에 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하지만 지금 흐름으로는 1월 이적시장에 팀을 떠날 수 있을지 미지수다.

178㎝의 트라오레는 왕성한 활동량과 드리블 돌파가 장점으로 꼽힌다. 트라오레는 애스턴 빌라, 미들스브로를 거쳐 2018년부터 울버햄튼에서 뛰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 19경기에 나와 1골을 넣었다. 스페인 국가대표로는 A매치에서 8경기에서 뛰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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